그 먼 하이원 스키장 까지 갔지만 보드는 꿈도 못 꾸고 주하랑 눈썰매장에 갔다.
하지만 조금 실망스러운 눈썰매장~~


스키장 한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는데 경사도 너무 완만하고 길이도 타 눈썰매장에 비해 좀 짧은 듯~~
그야말로 어린이(유아~초등저학년)를 위한 눈썰매장이다.
6살 유아를 둔 나에게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경사가 너무 완만해서 조금 시시하다.


눈썰매 튜브는 새거라 쌩쌩하다.
좋은점은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힘이 좀 덜 든다는 점..
눈썰매장 바로 옆에 터비썰매와 봅슬레이(이름이 그럴 듯 하다)가 있는데 제법 탈만하다 . 

봅슬레이는 스피드가 제법 있어서 어른이 타기에도 괜찮다.
여러명이서 튜브를 맞대고 같이 탈 수도 있다.
봅슬레이라고 뭐 별다른 것은 아니고 눈썰매 튜브를 타고 꼬불꼬불한 눈길을 타고 내려가는 거??  어쨌든 눈썰매보다는 재미있다.
그래도 아이들은 아주아주 재미있어 했다.
하이원은 강원도 산골이라 그런지 눈이 정말 많았다.
주하는 눈썰매보다는 눈모아서 노는 것을 더 재미있어 했다.
올 해 겨울에는 울 시환이도 꼭 데리고 가야지...ㅋㅋ


Posted by 가마솥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