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정에 들렀다가 밤에 애들 재우고 뒷일은 친정엄마께 맡기고 간만에 오붓하게 데이트 좀 했지요..
아바타 흥행 돌풍이라더니 진짜 표가 별로 없더라구요
밤 11시 30분 영화 인데도 자리가 없어 13000원이나 주고 젤 앞자리에서 봤습니다.
꼴랑 3D를 위한 안경하나 빌려 주고 13000원이나 하다니 좀 짜증났지만 생각외로 영화는 넘넘 좋았습니다.
3D도 제법 실감나더라구요..
3시간이나 되는 시간동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특히나 나비족 이 여인에게 빠져서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떨려요.... 너무 몰입했나봐요..
분명 CG 일텐데 영화 내내 살아있는 생물체로 여겨지더라구요....이것이 3D의 효과인가요?
남푠은 너무 앞자리에서 봐서 그런지 어지럽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난시 때문이었다네요. 난시가 심하면 구토증상도 있다고요...
난시 있으신 분들은 3D는 멀리하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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