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 유치원에서  St. petric's Day 에 초록색 옷이나 모자를 준비해 오라고 하였다.
요새 시환이 때문에  넘 정신도 없고 ( 핑계임 ) 갑자기 초록색깔 옷을 찾아보니 없기도 하고 (구차한 변명) 대충 초록색 머리띠만 씌워서 보냈다.
" 설마  다 준비해 오겠어? " 하는 생각도 하면서....
그런데.......

유치원에서 돌아온 주하가 울더라..ㅜㅜ
" 엄마 나만 초록색 옷 안 입고 왔어..엉~~~"
어찌나 미안하고 가슴이 찡하던지....
울 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꼭 준비해 주기로 수십번을 약속하고야 마음이 풀어진 주하...
혼자만 준비 못 해간 게 너무 속상했나 보다....
시환이 때문에  바쁘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주하에게 신경을 못썼던 것 같다.
주하야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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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마솥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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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록 주하만 초록색 옷을 입지 않았지만 그래두 젤로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2009.03.20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2. 에고... 초록색은 아니지만 주하가 최고.
    키도 크고. 주하 속상했으니까 맛난거 해주세요.

    2009.03.20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런때 참 곤란하지요. 하루 입자고 사기도 뭤하고~~~^^
    예쁜주하 많이 속상했나보네요.

    2009.03.22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옆에 친구꺼 하나만 빌려입어도 좋겠구만은~-_-;;

    2009.03.23 2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고.. 주하도 엄마도 속상했겠어요. 초록색 옷은 흔한 색도 아니구만.. 그래도 주하, 엄마의 사랑으로 쑥쑥.. 자라는 연초록 그 자체인걸요^^ 젤 예뻐요~~~

    2009.03.24 0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