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 유치원에서  St. petric's Day 에 초록색 옷이나 모자를 준비해 오라고 하였다.
요새 시환이 때문에  넘 정신도 없고 ( 핑계임 ) 갑자기 초록색깔 옷을 찾아보니 없기도 하고 (구차한 변명) 대충 초록색 머리띠만 씌워서 보냈다.
" 설마  다 준비해 오겠어? " 하는 생각도 하면서....
그런데.......

유치원에서 돌아온 주하가 울더라..ㅜㅜ
" 엄마 나만 초록색 옷 안 입고 왔어..엉~~~"
어찌나 미안하고 가슴이 찡하던지....
울 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꼭 준비해 주기로 수십번을 약속하고야 마음이 풀어진 주하...
혼자만 준비 못 해간 게 너무 속상했나 보다....
시환이 때문에  바쁘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주하에게 신경을 못썼던 것 같다.
주하야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 사랑해

'살아가는 소식 > 커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나랑 동생의 관계  (12) 2009.04.07
사랑하는 엄마의 얼굴  (12) 2009.04.07
내 안에 하트 있다.  (14) 2009.04.06
주하 시환의 작품세계  (8) 2009.03.24
이시환 몸매 감상  (22) 2009.03.20
주하가 울었어요ㅜㅜ  (8) 2009.03.20
병아리 퍼즐  (28) 2009.03.06
싸이언스 스쿨 (Science School)  (16) 2009.03.06
시환이 어린이집 가는 날  (26) 2009.03.04
이시환 서울 상경  (16) 2009.03.04
꼭 맞는 운동화  (22) 2009.02.28
Posted by 가마솥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