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천 다하누촌 부채살,토시살,치마살,살치살,육회,등심,육사시미 먹는날

작년 이맘때 였습니다.
늘 삼겹살이나 구워먹던 가족이 횡성 한우마을에 가서 소고기를 먹었는데..
우리 주하 하는말..
"아빠 이고긴 맛있어요. 다음에 또 사주세요~~!"
헉.. 어린 주하 입맛에도 비싼 고기는 티가 났나 봅니다..

올해는 영월 주천 다하누촌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시골 읍내 수준의 좁은 거리에 다하누촌 간판을 내건 집들이 많이 보이네요..


시스템은
정육매장에 들어가서 원하는 고기를 구매한 후
옆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세팅비를 내고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어찌나 정신없이 먹었는지.. ㅋㅋ 식당에선 사진을 전혀 못 찍었네요..

우리가 먹은 고기들의 이미지들을 모아 봤습니다.


좌측상단부터
[부채살], [토시살], [치마살], [살치살], [육회], [등심], [육사시미]
우와~ 많이도 먹었죠? ㅋㅋ

[육사시미], [육회], [등심]은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특수부위인 [부채살], [토시살], [치마살], [살치살]은 그저 그렇네요..
좀 질긴감이 있습니다.

아이2명 포함해서 14명이 들어가 저 많은 고기들을 배가 찢어지도록 먹었는데
33만원 밖에 안나왔네요.. ^^
서울에서 먹는 금액의 절반도 안되는듯 합니다.

잘 먹고 서울에 돌아오니.. 저녁은 안먹어도 될 듯 하여 건너뛰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하가 잘 먹어줘서 너무도 고마웠어요.. ^^

Posted by 가마솥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