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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1 주하네 텃밭 구경하실래요? (28)

우리집은 옥상이 있는 주택입니다.
남들은 아파트가 살기 좋다고 하지만 우리집은 옥상이 있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낮에 빨래줄에 빨래를 널어놓으면 그 까실까실함이란 집에서 말린 빨래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또 우리집에는 텃밭도 있답니다.
전에 사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대야에다가 흙을 담아 뭔가?를 키우셨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울 서방님 퇴근하고 집에오면 농사 짓느라 아주 바빠졌지요
작년에는 고추와 피망을 심어 꽤 많이 수확했구요..( 고추는 써도써도 남아서 냉동실에 얼려 놓았답니다. )
올 봄에는 상추와 각종 쌈채소, 피망을 심었답니다.

상추는 매일매일이 다르게 무럭무럭 자랍니다.
어찌나 싱싱하고 아삭한지 그냥 밥에 된장만 얹어서 쌈싸먹어도 정말 맛난답니다.
그밖에 쌈채소들입니다.대형 마트에서 쌈채소 사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무지 비쌉니다. ^^
3~4일 간격으로 한 번씩 수확하는데요.... 저랑 신랑 둘이서 먹고도 남습니다.ㅎㅎ
아직 열매가 달리지는 않았지만 피망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주하랑 시환이도 옥상에만 올라가면 서로 물준다고 난리랍니다.
텃밭관리는 온전히 남편 혼자 하기때문에 가끔 올라가서 보면 쑥쑥 자라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옥상이 있어서 생기는 즐거움...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모르실 걸요??
담에 이사가게 되면 옥상도 있고 마당도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요. 
그럴려면 돈 많이 벌어야 겠지요?




Posted by 가마솥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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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동그란 텃밭이군요^^ 저흰 아이스박스에 심어서 네모난 텃밭인데 ㅎㅎ
    저희집 고추는 꽃이 피었어요^^ 조만간 열매가 열릴 것 같아요... 사시사철 쌈은 다 맛있지만 특히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정말 맛있죠...

    2009.05.21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동그란 텃밭이네요..
      그럼 텃밭이 여러개가 되는건가요? ^^
      홍천댁이윤영님은 되게 많이 심으셨던데..
      내다 파셔도 되겠더라구요.. ^^

      2009.05.21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늘은 물 안 줘도 되는 날이군요...^^ 부럽습니다.
    제가 사는 집엔 마당에 나무와 꽃이 있어 가끔 이상한 곤충이 날라다니다 집 안까지 들어오네요.^^

    2009.05.21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비가 오면 남편이 좋아라 합니다.
      옥상에 급수시설이 없어서.. 빗물 받아서 물주거든요..
      물통에 물이 가득차겠는데요? ^^

      2009.05.21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기자기한 블로그 구경 잘 했어요~~
    늘 평화가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래요~~ ^^

    2009.05.21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전에 할머니가 화분에 상추며 파며 기르면서 그때그때 요리할 때 사용하던게 생각나네요^^

    2009.05.21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그러고 보니 파를 안찍어 올렸네요.. ^^
      집에서 이렇게 소일거리 만들어가며 사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2009.05.21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는 아무리 그래도 아파트가 좋아요
    테레비에서 나오는 그런 멋진 복층구조의 주택 아니면 절대 아파트.ㅋ
    남들이 텃밭 가꾸는거 보면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글더 저는 저런거 꾸준히 못해요.
    글거 저런 푸성귀들은 친정서 갖다 먹어도 충분하니깐요^^;;;

    2009.05.21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연히 아파트가 살기 좋죠~
      우리도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준비중인걸요? ^^
      그동안 서울에서 이런 재미를 못느끼다가 요즘들어 첨으로 느껴보는거라.. 잠시 즐거운 거랍니다.

      2009.05.21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6. 전... 고향에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묘목은 가져올 수 있는데...

    ㅡ.ㅡ 병충해 때문에 포기 했습니다.

    관리가 안 되면... 뭐...

    2009.05.21 17:5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렇게 키우니까 좋기는한데.. 집에 바퀴벌레가 생기더라구요.. 물론 바퀴벌레 퇴치도 남편이 전문적으로 하고 있지만.. 벌레들 때문에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2009.05.21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7. 집에서 가꾸는 재미가 더러는 있는것 같아요.
    힘은 좀 들지만...

    2009.05.21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 시골출신 남편이 힘든일은 다 해주고.. 전.. 먹을준비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마냥 즐거운건지 모르겠어요.^^

      2009.05.21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8. 김우상

    ㅍㅍㅌㄴㅇㅀㄱㅀ

    2009.05.21 20:56 [ ADDR : EDIT/ DEL : REPLY ]
  9.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2009.05.22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낮에 빨래줄에 빨래를 늘어 놓으면 그 까실 가실함이, 그렇죠. 얼마나 좋은데 한번씩 이불도 내어 늘고.
    미국에서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미관상 관습으로 그러나 했는데 법으로 강제되어 있답니다. 환경운동가들이 고치려 하지만 어려운가봐요.

    2009.05.22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채소를 키우면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게 된답니다. 아마도 주하도 채소를 잘 먹겠지요? 좋은 취미 생활을 가지신듯해서 부럽습니다.

    2009.05.23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주하는 채소를 잘 먹습니다.
      자신이 직접 심은거라며.. 얼마나 예뻐하고 흐믓하게 잘 먹는지.. ㅋㅋ

      2009.05.24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와 쌈채소가 종류별로 다 있네요,, 삼겹살만 사가지고 옥상올라가서 구워먹으면 되겠어요,, 아파트에 살면 냄새베이고 기름닦기힘든데,, 이야멋진데요

    2009.05.24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매번 그런다고 하면서도.. 하기 어렵네요..
      고기한번 먹으려면.. 옥상으로 이사를 가야해서.. ㅋㅋ

      2009.05.25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13. 와!~~넘 싱싱하고..직접 재배한것으로 쌈싸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부러워요..ㅎㅎ
    저희 아파트 옆에도 텃밭을 하려면 할수 있는데..전 이런거 잘 못해서요..ㅠㅠ
    담에는 정말 재벌되셔서 넓은 곳으로 이사하세요..:)

    2009.05.26 04:23 [ ADDR : EDIT/ DEL : REPLY ]
    • 나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텃밭이 있다고 해도 힘드실겁니다. ^^
      아파트가 편하긴 하지만.. 이런.. 쏠쏠한 재미는 없는거 같아요~~

      2009.05.27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우와 이거 완전 신성하겠어요.
    피망에 고추장찍어먹으면 감동이겠어요!

    2009.06.03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