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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7 쓰레기 향 솔솔 풍기는 커피 (29)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보이는 길거리 포장마차.
커피도 팔고 술빵이며 오징어 옥수수나 깐밤도 팔곤 한다.
정체구간에서 오도가도 못할 때  가끔 이용을 한다.
요새처럼 햇볕이 따사로운 봄날씨에 차안에서 햇빛을 맞고 있으면 엄청 덥게 느껴진다.
그날도 더위와 교통체증를 참지 못하고 길거리 커피를 하나 사게 되었다.
평소같으면 캔커피를 샀겠지만 그날 따라 작은 PET 병에 들어있는 커피가 맛있어 보여서 3000원을 주고 샀다.
운전을 하는 남편먼저 한 입먹고 나 한 모금!!!
갑자기 어디선가 풍겨오는 쾌쾌한 냄새.... 차 밖에서 나는 냄새인가?
다시 커피 한 모금......
우~~~웩~~~~~~~~~
그 냄새는 커피에서 나는 냄새였다. 아주 역한 쓰레기 냄새!!!!!
설마 하는 생각에 코를 들이대고 다시 맡아보니 역시 토나오는 쓰레기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그렇단다.   헉!!!!!! 그럼 얘길 할 것이지!!
커피자체에서 쓰레기 냄새가 나지는 않을 것이고 문제는 빈 PET 병인것 같다.
빈 PET 병을 가져다가 커피를 담아 파는 것 같은데 청결하게 하지 않고 파는 게 분명하다.
생각해보니 그런 영세한 업체? 에서 빈 PET 병을 일일이 세척해서 사용할리가 만무하다.
그치만 그런 커피를 처음 사먹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냄새가 진동한 적은 처음이다.
자기가 먹는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냄새나는 쓰레기에다가 커피를 담아 팔다니 좀 너무한다 싶다.
그 사건 이 후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것들은 절대 사먹지 않는다.....
유심히 들여다 보니 좀 불결해 보이기도 하고....ㅜㅜ
모쪼록 길거리에서 커피 사드실땐 냄새를 꼭 맡아보고 사시길~~~^^


 

Posted by 가마솥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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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걱 우째 저런일이...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2009.04.15 13:59 [ ADDR : EDIT/ DEL : REPLY ]
  2. ㅋㅋ

    2009.04.15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길거리음식은 잘 사먹지 않죠..^^;
    벌써 퇴근시간이랍니다.ㅎㅎ 분위기 있는 저녁시간보내세요~!!

    2009.04.15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웩~~~
    생각만 해도.. 돌겠네요..
    왜케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많을까요.. 사람도 아니지만,
    릴렉스 하세요.

    2009.04.15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엑 ㅡ.ㅡ
    아무리 길거리라지면 PET병에 커피를? 음.....많이 심한데요.
    PET병은 일반적으로 입을 한번 댔다면 재활용 하면 안되는데....
    이런 이런 ㅡ.ㅡ 좋지 않은 경험 하셨네요 에공! 에잇!!!

    2009.04.15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PET 병은 재활용하면 안되는 거였군요..
      그것도 모르고 사먹었네요

      2009.04.16 09:32 [ ADDR : EDIT/ DEL ]
    • 입을 대고 마시지 않았다면 그래도 괜찮지만 입을 대고 마셨다면 보통은 재활용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위생상.!

      2009.04.16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6. 헉... 설마... 너무 심하네요. 에고... 저도 앞으로는 좀 자제 해야겠어요.

    2009.04.16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조금 이따 점심 먹어야하는데...T.T
    이거 정말 역한데요...저도 조심해야겠어요!

    2009.04.16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잠시 들렀다 갑니다.

    2009.04.16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 저 난독증 있나봐여.. 제목을 읽었는데 "커피향 솔솔하는 커피~" 요래 읽고서는 어? 왜 내용이 이러지 하고 다시 봤더니 '쓰레기향~" 이네요 ㅋㅋ
    사먹는 음식이 좀 그렇죠.. 그래도 먹고 싶자나요.. 유일한 해결책은 강력한 소화기관을 갖는거 외에는.. ^______^*

    2009.04.17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쿤요... 커피향의 유혹으로 사먹고 싶을떄가 있을것 같은데 이런.... 아마 저라도 그다음부터는 절대 안사먹게 될것 같아요..!!!
    조심해야겠네요

    2009.04.18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고속도로 지나다님 꼭 보게되서 한번 먹어볼까 했었는데... 어므나 세상에나~

    2009.04.20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캔커피는 달아서 싫고, 페트병 커피는 보진 않았지만 페트병에 그 뜨거운 커피를 담았다는 생각만으로도 싫고
    저는 종이컵에 마시는 커피가 좋아요
    사실 예쁜 머그잔이 좋은데 하루에 너댓잔 마시다 보니 그 컵 씻기 싫어서 종이컵이 좋다고.ㅋㅋㅋ

    2009.04.21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윽~~~~~
    그래도 먹는것 장사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줘야지요... ㅡ.ㅡa

    2009.04.23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괜시리.. 불매운동 한거 같아 조금 민망하네요~~
      매너좋은분들도 많으실텐데..
      기본 매너 지키는 사회~~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요.

      2009.04.23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14. 에궁... 기분 넘 나쁘셨겠어요..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2009.09.11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헉! 불쾌 하셨겠어요ㅎㅎ 길거리음식은 안먹어야 겠어요^^

    2009.09.14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