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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7 여성부, 교육청에 건의합니다. (8)
저는 6살, 4살 두 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조금 있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는 해가 되면 어떻게
생활을 해야할지 끔찍한게 걱정이 태산입니다.

주변에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생 학부형이 된 지인들이 많이 있는데
다들 생활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직장을 그만둔 친구도 있고, 먼친척에게 신세를 지는 친구도 있고, 시골에서 부모님을
모셔온 친구도 있고, 심하게는 본의 아니게 아이를 방치하는 친구도 생겼네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때는 직장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던 친구들이 학부형이 되면서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되는 이유는 간단하더라구요..
아이들 등하교 시간이 직장 출퇴근 시간과 맞지 않아 어쩔수 없는 거랍니다.
심지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가정통신문에 "8시 30분 이전에 등교하지 않기!" 라는
항목까지 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T_T

정부에선 출산율이 떨어진다며 보육료 지원이니 다자녀 지원이니 , 출산.육아유직 확대 등
여러가지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아서 유치원까지만 교육을 시킬것도 아니다보니 조금만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은 아이 낳기를 망설일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구립은 물론 민간 어린이집들도 이른 아침부터 아이를 맡아줍니다.
하물려 정규교육이자 의무교육기관인 학교에서 국가시책인 출산장려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늘 여성부에 짧막하게나마 건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건의 내용은 여성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었네요.. ^^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긴 하지만.. 일반 평민이 끄적거린 글 따위가 반영되긴 어렵겠죠?
아래는 제가 건의한 글 원문입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올리다보니.. 내용이 많이 허술하네요..


두 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둘다 아직 미취학 아동이긴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 할 생각을 하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아침 출근시간과 아이 등교시간이 맞지 않는 것이 제일 걱정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출근을 하려니 등교시간이 너무 일러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학교에서도 8시 30분 전에는 절대 등교를 시키지 말라고 하는데 저처럼 주위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워킹맘은 일찍 보내는것 말고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린이 `집도 7시 30분부터 선생님이 나와 출근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를 맡아주는데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에서는 왜 그런것이 없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많은 직장맘들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직장을 많이
그만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7시 30분부터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1시간 정도만이라도
맡아 주시면 안심하고 직장을 다닐수 있을것 같아 건의합니다.
Posted by 가마솥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