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9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다보니 시간은 정말 총알처럼 지나갑니다.
올 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절반밖에 지키지 못했네요..
열심히 살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환이는 봄에 할머니 품을 떠나 왔을 때만 해도 말을 잘 못했는데 지금은 어찌나 수다스러워 졌는지 가끔은 시끄럽기까지 합니다. 정말 부쩍 많이 자랐네요
내년에 일곱살이 되는 주하는 자기주장이 강해져 한 번 말하면 듣지를 않구요ㅜㅜ
그치만 한글도 영어도 제법 써내려가는 걸 보면 대견합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내가 늙는 것 같아 조금 서글퍼지기도 하구요
올 해가 가기전에 미쳐 못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 2010년 계획도 세워야 겠네요
그러다 보면 또 정신없는 한 달이 될 것 같아요
'살아가는 소식 > 커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친아트 직화 오븐 냄비 (5) | 2010.01.26 |
---|---|
시장놀이 (1) | 2010.01.22 |
벌써 백일이 되었습니다. (2) | 2010.01.16 |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꽁꽁꽁 (6) | 2009.12.18 |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3) | 2009.12.16 |
2009년 12월 (4) | 2009.12.15 |
무서운 신종플루가 우리집에도 찾아 왔습니다. (12) | 2009.11.09 |
딸 키우는 재미^^ (3) | 2009.11.06 |
10월의 가을 풍경 (5) | 2009.10.19 |
주하의 생일 (8) | 2009.09.16 |
조카가 생겼어요 (0) | 2009.09.1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러게요 시간 참 빨리 지나가네요....아무것도 한 것없이...2009년이 지나가는 것 같아...ㅠㅠ 서글프기도 하고...ㅠㅠㅠ그러네요...
2009.12.15 11:10 [ ADDR : EDIT/ DEL : REPLY ]별로 한 일이 없는 것 같지만 바쁘게 살았죠.^^
2009.12.15 13:25 신고 [ ADDR : EDIT/ DEL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가봐요..
그치만 아이들 커가는 걸 보며 위안을 갖습니다.
저랑 기분이 비슷하신듯 하네요...
2009.12.16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아이들 수다 스러울때 모습 꼬옥 녹화해 두세요^^
이거 나중에 보면 기분이 이상(뭉클 !?)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귀찮아서 녹화 잘 안하는데...
2009.12.16 13:40 신고 [ ADDR : EDIT/ DEL ]복돌이님 말 들으니 녹화해야겠어요